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북자치도가 8일부터 10일 동안 무궁화 분화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전북 산림환경연구원 대아수목원이 직접 가꾸고 키운 대형 무궁화 분화 40여 점이 도민들을 맞이한다.
무궁화는 여름 내내 수천 송이를 피우고 지기를 반복해 '영원히 피고 또 지지 않는 꽃'으로 불린다.
이러한 강한 생명력은 시련을 이겨낸 우리 민족의 근면성과 강인함을 상징하며, 오랜 세월 자연스럽게 나라꽃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도민들이 일상에서 나라꽃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북도 황상국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끊임없이 피고 지는 무궁화의 생명력을 통해 도민들이 우리 민족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광복의 의미와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