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서정수)는 자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파란의 ''''프로야구 특별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문자중계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7일 저녁 6시 두산과 SK의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첫 경기부터 실시간 문자 중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서비스인 ''''파란미니''''를 통해서도 문자중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파란은 포털 중 유일하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특별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파란닷컴 초기화면에는 띠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재 스코어를 확인할 수 있다.
KTH 임완택 컨버전스서비스 본부장은 ''''지난 1,2회 WBC 당시에도 파란은 다른 곳보다 빠른 중계와 다양한 볼거리로 야구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면서 ''''WBC의 노하우를 발전시켜 TV 중계 못지 않은 중계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란 프로야구 특별페이지에서는 문자중계 이외에도 뉴스, 생생화보, 응원게시판 등 포스트시즌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서비스 ''''파란미니''''에서도 유선과 연동하여 실시간 문자중계를 제공하며, 캘린더 형태의 경기일정과 결과 보기, 팀순위 및 개인기록 등 관련 정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