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오는 12일 첫 개장

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의 대표 작물인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문을 연다.

음성군은 오는 12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음성읍 하상주차장에서 오는 10월까지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장터는 매월 2일과 7일, 12일과 17일, 22일과 27일에 열린다.

중간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는 이번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농가는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는 구매 부담을 완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음성군은 기대하고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음성청결고추'는 매운맛이 진하고 두꺼운 껍질로 인해 고춧가루 수율이 높아 김치 담그기에 적합하다"며 "선명한 빨간색으로 요리의 색감을 살리는데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특히 '음성청결고추'에는 생산자 이력 사항을 기록한 '출하확인증'이 첨부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