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씨트립은 글로벌 여행 서비스 기업 트립닷컴 그룹 계열사로 등록 회원이 3억명이 넘으며, 한국 등 해외 지역에서는 별도 계열사인 트립닷컴 브랜드로 서비스한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항공과 대한항공은 씨트립 웹사이트 내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는 한편 대한항공 항공권을 포함한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기업 상용 수요 대상 맞춤형 프로모션을 펼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중화권 여행 수요 흡수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부가 오는 9월 29일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해 한시적으로 비자를 면제키로 하는 등 중국인들의 한국 여행 수요는 높아질 전망이다.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 노선 수요 회복 신호에 맞춰 중국 시장 내 대한항공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고객 수요 분석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