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피툰 운영사인 콘텐츠퍼스트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애니메 뉴욕(Anime NYC 2025)'에 참가해 태피툰 공식 굿즈샵 '클럽젬(Club JEM)' 부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콘텐츠퍼스트는 '킹스메이커',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웻샌드' 등 자사 인기 웹툰의 엽서북, 포토카드북, 키 체인, 티셔츠 등 한정판 굿즈 10여 종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미공개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펭귄랜덤하우스와 협업한 '킹스메이커' 영어판 단행본이 정식 발간(26일) 전 행사에서 최초 공개되며, 작가 강지영·하가의 북미 팬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콘텐츠퍼스트는 지난해 클럽젬을 론칭하고 웹툰 IP 기반 굿즈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북미 시장 내 팬덤 소통과 IP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