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특허출원 급증

정부대전청사 전경. 자료사진

의료기기분야 특허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최근 10년간 의료기기 분야의 특허출원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 9336건에서 지난해에는 1만3282건으로 10년 만에 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기술 분야의 특허출원이 12%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3.5배 높은 수치이다.

최근 10년간 가장 많이 출원된 의료기기 유형은 심박수와 혈압 등 생체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 센서가 탑재된 웨어러블 전자장치인 생체계측기기로, 총 1만7514건에 달했다.

출원증가율로 살펴보면 의료정보기기가 연평균 21.9%씩 증가했는데, 원격진료와 관련된 의료정보기기 관련 특허출원이 92.6%를 차지했다.

출원인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31.7%(3만7925건), 개인 19,7% (2만3554건), 외국법인 19.6%(2만3375건), 대학·연구기관 19.1% (2만2806건)순이다.

특허청 임영희 화학생명심사국장은 "최근 인공지능, 웨어러블 기술 등 첨단기술을 의료기기에 접목하는 등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특허출원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허청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허분석결과를 산업계와 긴밀히 공유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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