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죽전네거리 등 침수 재발 방지 대책 논의

7월 17일 대구 달서구 죽전네거리 일대가 집중 호우에 침수됐다. 독자 제공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와 함께 죽전네거리 등 침수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달서구와 대구시는 지난달 17일 발생한 서남(신)시장과 죽전네거리 일대 침수 피해와 관련해 원인 분석 용역을 추진하고 침수지역 하수도를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대책을 협의했다.
 
또 대명천 수위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한편 피해 주민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복구 지원 절차도 착수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책이 시행되면 서남시장과 죽전네거리 일대의 재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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