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김포~나고야'' 국제선 신설…하루 4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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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우리나라의 김포공항에서 일본 나고야를 오가는 국제선 항공편이 새로 생긴다.


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최근 일본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김포~오사카 구간과 김포~나고야 구간에 1일 총 4회의 항공기 운항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현재 김포공항에서는 일본 하네다와 오사카 그리고 중국 상하이 등 세 곳을 다니는 국제선 항공편이 있으며, 이번에 네 번째로 김포~나고야 노선이 추가됐다.

국토부는 이르면 이달 안으로 김포~나고야 구간에 대한 운수권을 국내 항공사들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25일부터 김포~나고야 정기성 국제 전세편 취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신설되는 김포~나고야 노선의 운수권 배분 과정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뿐 아니라, 제주항공과 부산항공 등 이른바 ''저가 항공사''들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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