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7점 선정

맥전포식품 '도자기의 아름다운과 지역 전통맛의 만남' 대상

경남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작.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제27회 경남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벼리별 기념품 공모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모두 7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7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맥전포식품의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지역 전통맛의 만남'이 차지했다. 고성 맥전포 앞바다에서 생산한 멸치를 고급 도자기 용기에 담은 제품으로, 전통 식재료와 지역 미감을 결합해 선물용 기념품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앵강마켓의 '남해 토종유자를 활용한 시그니처 티, 유자병차'로, 우리나라 유자 시배지인 남해의 토종 유자를 활용한 프리미엄 블렌딩차다. 깊은 풍미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관광 상품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도는 수상작에 대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홍보 책자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상품화와 판로 확대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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