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울산 HD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직을 내려놨다.
축구협회는 6일 "신태용 울산 감독이 지난 4일 자로 축구협회 제55대 집행부 부회장직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지난 4월 구성된 축구협회 제55대 집행부에서 국가대표팀 대외협력을 위해 부회장직을 맡았다.
하지만 전날 울산 지휘봉을 잡으면서 축구협회 임원으로 활동할 수 없게 돼 임원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한편, 신 감독은 오는 8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리는 제주 SK와의 2025 하나은행 K리그1 25라운드에서 울산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