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의 캐릭터 '별이와 송이'가 전국 공공 캐릭터 경연의 본선 무대에 올라 결과가 주목된다.
도교육청은 '별이와 송이'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의 본선에 진출해 현재 온라인 국민투표가 진행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공공 캐릭터 분야 경연이다.
'별이'는 충북의 '충' 가운데 'ㅊ'을 별 모양으로 형상화했으며, '송이'는 '북'의 'ㅂ'을 꽃봉오리로 표현했다. 충북 아이들이 한 명, 한 명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충북교육의 핵심가치를 담고 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친근한 모습의 두 캐릭터는 도교육청의 SNS 콘텐츠와 행사 현장, 홍보 영상 등에서 활용되며 도교육청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함께 투표에 참여해 충북교육의 따뜻한 메시지가 더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시작된 이 경연의 본선투표는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