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3명 다친 전주페이퍼 폭발 사고…경찰, 관계자 5명 입건

전주페이퍼 전주공장 전경. 김대한 기자

경찰이 지난 4월 전신 화상 사고가 발생한 전주페이퍼 전주공장 관계자 5명을 조사 중이다.
 
전북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전주페이퍼 공장장 등 관계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17일 오전 7시 3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안전조치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아 작업자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공장 관계자들이 안전 교육 실시와 설비 수리 규정 준수 등 작업 중 지켜야 할 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 4월 17일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에서 건조 시설 속 슬러지가 폭발해 A(34)씨 등 노동자 3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관계자 조사를 마친 후 입건했다"라며 "이달 중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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