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사업 혜택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달서구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사업은 혼인신고 후 달서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온누리상품권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축하금 외에도 웨딩홀 사용료 20% 할인, 만남 행사 참여자 대상 삼익신용협동조합 정기적금(연이자 6%) 가입 등 혜택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혼인신고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달서구 내 동 행정복지센터나 달서구청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축하금과 혜택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결혼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