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표 '생활 행정' 통했다…교통·출생 정책 성적표
유정복 인천시장이 역점을 둔 교통과 출생 분야 정책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시민 1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네이버폼 설문조사를 통해 인천시 10대 주요사업에 대한 5점 만점 별점평가를 한 결과, 1500원으로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할 수 있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가 4.5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이어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이 4.33점, 연간 돌봄 시간 확대와 틈새 돌봄사업을 포함한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은 4.32점 순으로, 특히 교통정책들은 연령대에 상관 없이 대체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인천 옹진군, 장봉도 항공기 소음보상지역 확대 추진
인천시 옹진군이 장봉도에서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소음 피해 보상 지원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장봉도는 인천공항에서 직선거리로 10㎞ 정도 떨어져 있는데 일부 지역에서만 피해 보상 지원이 이뤄져 형평성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에 옹진군은 보상 지역에서 제외된 장봉도의 북도면 장봉2리 2곳과 장봉3리 1곳 등 3곳에서 이르면 다음 달부터 내년 8월까지 항공기 소음을 측정할 계획입니다.
수도권매립지 대체 부지 4차 공모 총력
환경부와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시·도가 포함된 4자 협의체가 응모 조건을 대폭 완화해 4번째 수도권매립지 대체 부지 공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대체매립지 면적기준은 50만㎡로 문턱을 낮췄고 매립 용량이 615만㎥ 이상이어도 응모할 수 있으며, 민간 참여가 가능해진 가운데 주민 50% 이상 사전동의 요건도 없앴습니다.
특히 인천시는 정부 차원의 주도적 역할을 주문하면서 대통령실 전담 조직 구성을 정식 건의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