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4시 16분쯤 충남 홍성군의 김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 1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69대와 인력 12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발생 5시간 10여 분만인 오전 9시 29분쯤 큰 불길을 잡았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홍성군은 오전 7시 20분쯤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유독가스 등 안전에 유의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