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지역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 3곳이 선정됐다.
울진군은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달 31일 울진읍 신림리와 기성면 방율리, 북면 나곡리 3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월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울진군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지역주민 3, 전문가 4, 군의원 2, 공무원 2)를 구성한 후 그동안 수차례의 심도 깊은 회의를 진행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선정을 위한 입지여건 파악 및 조사, 분야별 평가(입지, 사회, 환경, 기술, 경제)를 통해 후보지를 종합 분석했다.
타당성조사 결과는 군 홈페이지 및 군보 등을 통해 20일 이상 공고한다. 공람기간 종료 후에는 15일 이내에 주민 의견을 공식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후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최종 후보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주민과 함께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존중해 최종 후보지를 결정하고,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시설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