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가 건설현장 중대재해를 막기 위한 정부 정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는 4일 임원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 대책에 깊이 공감하며 정부의 안전 강화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야 하며, 근로자 생명 보호는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지역건설업계가 책임감을 갖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계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조치가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