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산업재해 전담 수사팀'을 전국 시·도청에 새로 만드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청에 전체적인 산업재해, 중대재해를 전담 수사·지휘할 수 있는 계 단위 조직을 신설할 생각"이라며 "시·도 경찰청 형사기동대에는 전담 수사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긴밀한 수사를 위해 고용노동부와의 협력 체계도 논의중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전담 수사단 체계' 마련을 고려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