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백화점 최초의 정규 칵테일바가 들어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름은 '슈퍼스타(Superstar) by 폴스타', 하이엔드 위스키바 폴스타의 캐주얼 브랜드로, 백캉스(백화점+바캉스) 트렌드에 맞춰 감도 높은 도심 속 휴식을 원하는 고객층을 겨냥한 공간이다.
신세계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지하 1층에 자리한 이 매장은 칵테일과 위스키, 프리미엄 레스토랑 수준의 음식을 판매하는 하이엔드 라운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신세계는 폴스타와의 협업을 통해 인테리어부터 메뉴 개발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고객 경험을 정교하게 설계했다.
낮 시간에는 논알콜 음료, 저녁에는 하이엔드 칵테일까지 폭넓은 라인업이 제공되며, 전문 바텐더의 퍼포먼스도 상시로 펼쳐진다. 유선형 천장 구조와 은은한 간접 조명, 넓은 좌석 간격으로 혼자 방문해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점도 차별점이다.
바 기획에는 일본 유명 바텐더 요시후미 츠보이가 컨설턴트로 참여했으며, 그가 대회 수상작으로 선보인 칵테일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마티니(2만원), 김렛(2만2천원), 화이트레이디(2만원), 시소진토닉(2만3천원) 등이 있다.
음료 외에도 파마산 튀일 시저샐러드, 치즈 칠 파스타, 만체고 치킨 파니니 등 고급 곁들임 메뉴가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신세계는 지난해 하우스오브신세계를 열며 와인셀라, 바이더글라스(잔 와인) 등으로 와인 매출을 21.8% 끌어올린 데 이어, 칵테일 바 오픈으로 F&B 콘텐츠 혁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은 하우스오브신세계를 통해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하우스오브신세계에서 무더운 여름철에 어울리는 칵테일 한 잔으로 이색 바캉스를 즐겨 보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