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몬태나주 주점서 총격 사건, 4명 사망…용의자 추적

연합뉴스

미국 몬태나주 서남부 도시 애너콘다의 한 주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졌다.

1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이날 오전 0시 30분쯤 애너콘다의 '디 아울 바'(The Owl Bar)에서 발생했다. 몬태나주 범죄수사국은 해당 총격으로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사건 발생 후 도주했으며 경찰이 추적 중이다.

당국은 용의자가 무장 상태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지역 상점은 문을 닫고 주민들은 외출을 삼가라"고 경고했다.

한편 애너콘다는 몬태나주 서남부 산악 지대 계곡에 위치한 인구 약 9천 명의 소규모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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