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1일 도심 곳곳에 마련한 물놀이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폭염 속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전반을 살피기 위한 점검이다.
이 시장은 이날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새로 조성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찾아 수질 상태와 시설 안전성, 운영 매뉴얼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운영 관계자들에게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설인 만큼 수질관리와 시설물 안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장전근린공원 물놀이장을 방문해 시설의 안전 상태와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가 마련한 도심 속 물놀이장은 △대농근린공원(흥덕구 복대동) △망골근린공원(상당구 용암동) △장전근린공원(서원구 성화동) △각리근린공원(청원구 오창읍) △정중근린공원(흥덕구 오송읍) △문암생태공원(흥덕구 문암동) △생명누리공원(청원구 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상당구 남일면) △무심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 등 모두 9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