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옛 삼호중공업)가 최근 발생한 지하 변전소 화재와 관련해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HD현대삼호는 지난 7월 31일 경찰·소방·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합동 감식과 현장 보존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중앙변전소 복구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불이 난 지하 변전소는 HD현대삼호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시설로 현재 임시 발전소 설치와 함께 소실된 설비의 교체 작업도 병행되고 있다.
HD현대삼호는 여름 휴가 중인 직원들이 복귀하는 오는 11일 이전까지 조업에 필요한 전력 공급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복구 공사와 함께 임시 발전기 추가 확보 등 전력 공급 안정화를 위한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28일 밤 11시 20분쯤 전남 영암군의 HD현대삼호 지하 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12시간 만인 다음날 오전 11시 2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