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에서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해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1일 오후 12시 25분쯤 부산 해운대구 센텀동로에서 A(20대·남)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반대편 차로로 넘어갔다. 이후 차량은 한 상가건물 1층 매장으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A씨가 부상을 입었으나, 보행자나 상가에 있던 사람 중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사고 직후 차량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상가 매장 유리 등이 파손되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