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지역 농산물인 하늘작 복숭아 4만 박스를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판매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카드 결제 시 1.8kg들이 한 박스당 2천원씩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점포별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1만 원 안팎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와 롯데마트는 4천만원씩을, 충주시농협조합공동법인은 2천만원을 판매 촉진 기금으로 후원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소비자는 질 좋은 충주 복숭아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구조"라며 "앞으로도 충주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유통마케팅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