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초대 드론작전사령관을 조사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특검은 전날 이보형 전 드론작전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특검은 드론작전사가 지난해 10~11월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하는 작전을 벌이게 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당시 무인기는 평양 상공에 침투해 삐라(전단)를 살포했는데, 북한 도발을 유도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 전 사령관은 지난 2023년 9월 드론작전사가 창설되면서 초대 사령관을 지낸 뒤 지난해 4월 물러났다. 이후 취임한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보고하면서 무인기 작전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드론작전사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김 사령관을 여러 차례 조사했다. 작전 보고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등 합참 관계자들도 소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