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오는 8월 7일까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486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AI동화책 만들기', 'AR미션 탐험대', '게임기획자', '나는 유튜버' 등 9개 진로체험과 '개인 진로상담'이 있다. 체험 시간은 1회 2시간부터 4회 8시간까지 프로그램별로 다르다.
진로교육원은 1일형과 숙박형(1박 2일)으로 진행하는 주중 학교체험프로그램과 매월 1·3주 주말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며 대면으로 진행되는 개인 진로상담은 주중, 주말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4월 개원한 진로교육원은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20(교동)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1만 5714㎡로 교육관 3층, 생활관 4층, 중강당 1층 규모로 건립됐다. 교육관에는 학생 맞춤형 진로 체험 및 상담 공간 20개실, 도서관 및 카페와 진로 큐레이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기획전시실 등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