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한미 통상 협상 타결 환영…노고에 감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SNS 캡처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31일 자신의 SNS에 "한미 통상 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됐다"며 "정부 대표단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미국의 강한 압박 속에서도 협상을 이끌어낸 정부에 박수를 보낸다"며 "전북의 주력사업이자 민간 분야인 농축산과 자동차 산업을 위해 힘써준 대표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미국은 8월 1일부터 한국에 대한 상호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인하하며, 자동차·부품 등 주요 수출 품목에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반도체, 의약품 등 향후 관세 부과가 예고된 전략 품목에도 '최혜국 대우'가 적용되어 전북 지역 기업들의 수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협상 발표와 동시에 첫 대응책으로 지역 내 기업에 대한 지원을 시작한다. 협상 결과가 도내 수출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간 추진해 온 통상정책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수출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내 기업들이 통상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도록 자금·판로·전문가 밀착 지원 등 실질적인 대응책도 강화한다. 2주 내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도 예의주시하며 전북 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
아울러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에너지 협력이 전북의 주력 산업인 조선, 반도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산업별 정보 제공과 기업 대상 밀착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관세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현장형 지원사업을 비롯해, 통상 전문가 매칭, 수출 바우처, 수출 보험 할인 등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2월 미국의 관세 인상 예고에 따라 '미국 통상정책 대응반'을 구성하고, 수출 기업 대상 설명회와 관세 상담회, 환변동 보험, 수출 보험, 해외 인증 지원 등 다각적인 맞춤형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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