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1조 2213억원, 영업이익 175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수치로, 2분기 기준으로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이번 실적은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와 고수익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성장 덕분이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과 고인치 타이어 판매가 견조하게 늘면서, 분기 평균 영업이익률은 13.5%에 달했다. 2분기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은 43.4%, 전기차용(EV) 타이어 OE 납품 비중은 20.3%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2023년 4분기부터 7분기 연속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넘기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북미와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거래선 확대와 공급물량 증가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프리미엄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솔루스 어드밴스(SOLUS ADVANCE)'를 비롯해 초고성능 타이어인 '엑스타 스포츠 S', '엑스타 스포츠', '엑스타 스포츠 A/S'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고도화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는 "2025년을 프리미엄 브랜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브랜드·제품·기술·운영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