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 간 예산심의가 본격화한 가운데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군에 따르면 조 군수는 3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용산산단 진입도로 개설'과 '국립 소방병원 운영',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백야 비점오염 저감사업',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등 5개로, 예산 규모는 705억 원이다.
조 군수는 "마지막까지 전방위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중앙부처와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