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졸음운전 사망자 8월이 가장 많아…휴가철 주의"

경찰청 제공

최근 5년간 졸음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8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졸음운전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청은 2020~2024년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총 9559건 발생했고 이 중 사망자가 252명이라고 밝혔다.

월별 사망자가 가장 많은 달은 8월이다. 36명(14.3%)이 숨졌다.

졸음운전 사고는 일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높다. 8월의 사고 100건당 사망자는 4.13명이다. 월 평균(2.62명)보다 58% 높은 수치다.

숨진 운전자 연령대를 보면 60대가 10명(29.4%)으로 가장 많았다.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도 11명(32.4%)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고령층일수록 체력이나 반응 속도가 저하돼 졸음운전에 취약하다고 했다.

경찰은 충분한 수면과 카페인 섭취, 환기, 동승자와의 대화 등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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