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이 광주전남혈액원이 주관하는 '50일간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28일 광주 북구 중흥건설 본사 앞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 행사에는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중흥그룹은 지난 2022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하반기 연 2회 이상 정기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긴급 혈액 수급 상황 발생 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폭염과 폭우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는 지금, 혈액 수급이 더욱 절실하다고 느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수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헌혈에 나서 준 중흥그룹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