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31일부터 신갈현교차로 서울방향 도로 정상화

도로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신계용 과천시장(오른쪽) 모습. 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 신갈현교차로에서 서울방향으로 가는 차량 통행이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정상화한다.

29일 과천시는 그간 임시로 서울방향 통행에 사용되던 안양방향 도로에서 본래 상행선 도로로의 통행 방향으로 되돌린다고 밝혔다.

해당 국도47호선 우회도로는 지난해 6월 30일 서울방향을 임시 개통하면서 한시적으로 안양방향 도로를 서울방향으로 활용해 왔다.

그러다 서울방향 도로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원상 복구한 것이다.

이에 맞춰 신계용 과천시장은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 도로체계 변경에 관한 현수막 설치와 싸인카, 전담인력 배치 등 시민들에 대한 안내 조치를 지시했다.

신 시장은 "향후 안양방향 개통 또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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