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여름철 폭염 대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냉풍기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중앙시장과 도마큰시장에 총 82대의 이동식 냉풍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 유입과 매출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범 운영 대상지는 중앙시장활성화구역 내 10개 시장과 도마큰시장으로, 시는 현장점검과 상인회 협의를 거쳐 총 82대의 냉풍기를 주요 통행 구간에 배치했다. 이 중 중앙시장에는 47대, 도마큰시장에는 35대를 각각 설치했다.
시는 이번 냉풍기 운영을 통해 고객 체류시간 증가, 시장 이미지 개선, 매출 증대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 효과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현장 모니터링을 병행해 내년도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권경민 경제국장은 "전통시장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