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 산청서 의료지원 대신 수해복구 '구슬땀'

창원힘찬병원 제공

창원힘찬병원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지역에서 수해복구작업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직원 20여 명이 단성면 지리산청소년수련원 일대에서 산사태로 유실된 산길을 정비하고 대량의 토사를 제거하며 돌을 옮기는 등 길을 다듬는 작업을 진행했다.
 
창원힘찬병원은 당초 이날 산청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관절, 척추 질환의 진료와 물리치료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었지만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산청군농협과 협의 후 해당지역 봉사활동으로 전환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박상희 간호차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산청군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안타까웠다"며 "인력이 부족한 수해복구 현장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 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농촌지역 의료봉사,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해 온 창원힘찬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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