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조성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다음달 1~24일 시범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서원구 모충동 일원에 조성됐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하루에 모두 3차례(오전 10시~낮 12시, 오후 1~3시, 오후 3~5시) 운영한다.
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9월부터 운동시설과 경관조명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연말에는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완료한 뒤 겨울철 썰매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