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아이엠·박봄 없는 워터밤, 전소미가 꽉 채웠다

가수 전소미 SNS 캡처

'워터밤 여신' 권은비를 비롯해 몬스타엑스 아이엠, 2NE1 박봄이 빠진 워터밤 부대를 가수 전소미가 가득 채웠다.
 
지난 26일 열린 '워터밤 부산 2025'에 참석한 전소미는 공연 당일과 다음 날인 27일 SNS에 "WET" "부산 뛰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짧은 핑크 크롭톱과 블랙 데님 숏팬츠를 입은 전소미는 관객들의 환호 속에 무대를 누볐다.
 
2023년 '워터밤' 무대를 통해 '워터밤 여신'으로 등극한 권은비는 지난 25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불참 소식을 알렸다. 권은비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약 3주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복귀를 준비해 왔으나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몬스타엑스도 아이엠도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이엠이 최근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방문했고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봄은 지난 26일 행사 당일 불참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박봄이 컨디션 난조로 예정된 '워터밤 부산 2025'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2NE1은 박봄이 빠진 채로 씨엘, 산다라박, 공민지 등 3인이 '워터밤 2025' 무대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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