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현이 tvN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2' 녹화에 교통사고 여파로 불참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무쇠소녀단2' 3회에서는 멤버 유이, 금새록, 설인아가 복싱 챔피언 도전을 위한 훈련을 이어갔다. 그러나 출연진 중 한 명인 박주현은 이날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박주현의 빈자리를 두고 금새록은 "우리 주현이가 없어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이에 김동현은 "오전 이동 중 가벼운 교통사고가 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주현 씨는 꼭 하고 싶다고 했지만, 제작진은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휴식을 권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유이는 훈련 조 편성 과정에서 "단장님이 우리 팀으로 참여해도 될까요?"라며 김동현에게 깜짝 제안을 했고, 선수들이 동의하자 김동현도 "전력으로 해봐야 할 것 같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무쇠소녀단2'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 등 여성 배우들이 복싱 챔피언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으로,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