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신속구조팀, 전술수행능력 전국 2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신속구조 분야서 소방청장상 수상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일 본부 회의실에서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신속구조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소방청장상을 수상한 광주 신속구조팀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 '광주 신속구조팀'을 시상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일 본부 회의실에서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신속구조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소방청장상을 수상한 광주 신속구조팀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광주 신속구조팀은 서부소방서 소속 이광복 구조팀장을 비롯해 임성환·조장원 소방장, 박기성·이혜준 소방교, 신상돈 소방사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6월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경연대회에 참가해 탁월한 전술 수행 능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전국 19개 시·도 대표팀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진압, 구조·구급 전술, 최강소방관 등 15개 종목에서 전국 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소방기술 경연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 김희철 119대응과장은 "실제 현장과 같은 반복 훈련과 뛰어난 팀워크가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구조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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