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결혼이민자 대상 'AI 활용 한국생활' 특강

결혼이민자 대상 'AI 활용 한국생활' 특강. 순천대 제공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22일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순천시가족센터와 협력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AI를 활용한 한국생활 적응'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결혼이민자들이 실생활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AI 기술 및 번역 도구 소개 △영상 제작 기초 △AI를 활용한 자녀 학습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당초 10명을 대상으로 계획된 이번 특강에는 총 17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했으며, 수강생들은 AI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강의 종료 시각까지 열정적인 실습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특히 실습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처음 AI를 접한 이들에게도 이해하기 쉬운 구성으로 마련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ChatGPT를 통해 한국어와 모국어 간 번역이 가능해져 일상생활이 훨씬 편해졌다"며 "아이의 숙제를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영상 제작 기초 과정이 매우 흥미로워 향후 유튜브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전라남도,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과 협력하여 지역 내 SW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춘보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특강은 지역사회의 디지털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SW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과 계층을 위한 SW가치 확산 교육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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