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시설관리공단, 수해지역 피해복구 지원

광주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24일 서구 서창동 일대에서 호우 피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광주 서구시설관리공단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농가 및 비닐하우스 등을 대상으로 재난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24일 서구 서창동 일대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 진흙 제거, 쓰레기 수거, 농자재 정리 등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피해를 본 고령 농가를 중심으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한편 공단은 지난 21일부터 서구 수해복구 작업에 차량․장비를 지원하고 수해지역 내 침수 쓰레기, 폐가전, 침수 가구 등의 수거와 처리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위서정 본부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 피해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공단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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