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TK신공항 주변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탈바꿈 구상 마련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공항 배후 지역,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마무리했다.

경북도는 24일 해당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의성군 일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배후지를 신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구상을 공개했다.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 시행한 용역으로 국가 인프라인 공항을 중심으로 미래형 교통수단과 스마트 인프라, 첨단 산업이 융화된 신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그렸다.

교통체계, 산업 공간, 물류인프라, 생활거점 등 도시 전반에 미래 교통수단 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도로의 수요를 예측해 수요응답형(DRT) 대중교통에 대한 시나리오 작성, 신도시 공간구성의 5대 기본 방향과 단계별 사업 추진 전략도 마련했다.

오는 2027년까지 의성군 구도심을 중심으로 사전실증을 거친 뒤 신공항과 도천신도시, 구도심을 연계한 사전 사업을 2029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2030년부터 5년 단위로 단계별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 의성군,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셔클, 부산연구원, 경북IT융합기술원, (주)오노토머스 A2Z 등 다양한 관련 기관과 기업도 참여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 도시는 공항신도시 개발과 함께 경북의 산업과 교통, 삶의 방식을 혁신하는 새로운 도전이다. 도민과 함께 힘을 모아 공항경제권 시대를 열고, 경북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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