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과 25일 경남 밀양 진로교육원에서 공·사립 학교,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 맞춤형 복지 업무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맞춤형 복지 업무 담당자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담당자들의 실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교직원 복지 지원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복지 점수 배정 기준 및 배정 절차, 청구·승인·지급 시스템 운용, 단체보험 보장 내용 등 실무 중심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교육 인원이 제한됐던 점을 반영해 올해는 연수를 4회로 나눴다.
김만길 노사협력과장은 "맞춤형 복지 제도는 교육 현장의 만족도와 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도"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더 강화해 현장에서 맞춤형 복지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