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댄서 서바이벌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에 한국 대표로 출연한 크루 범접의 효진초이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효진초이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여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오사카 오죠 갱 너무 축하해. 그동안 응원해 주신 분들, 우리 멤버들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매 순간 한계였고 치열했지만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댄서로서 효진초이는 많이 성장했습니다! 참여한 모든 멋진 댄서분들 그리고 제작진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썼다.
효진초이는 "이젠 진짜 가족이 된 범접, 제가 괜히 범접이라고 팀명을 지어서 한 마리의 호랑이처럼 외롭게 매 미션을 버틴 게 아닌가 하고 후회했던 적이 있네요. 그러나 그 과정 속에서 저희는 진짜 하나가 되었고 외롭지 않았어요"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범접은 이제 시작입니다. 응원 부탁드릴게요"라고 글을 맺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으로 한국·뉴질랜드·미국·일본·호주까지 5개국 6크루의 '국가 대항전'을 펼친 '월드 오브 스우파'는 지난 22일 종영했다. 일본팀인 오사카 오죠 갱이 우승했다. 범접은 지난 15일 방송분에서 탈락해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