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전통업소·명인을 찾습니다"…내달 18일까지 접수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오랜 전통문화와 기술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통업소 및 전통명인'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통업소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동일 업종으로 천안시에서 20년 이상 계속 운영하거나 지역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 있는 업소다.
 
전통명인은 해당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과 사업장이 천안에 3년 이상 소재하고, 전통문화 기술을 보존·계승해 온 사람, 또는 전통문화 기술 전수, 문화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 등이다.
 
시는 내달 18일까지 접수 받으며,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천안시 숙련기술장려육성위원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전통업소 2개소 이내, 전통명인 2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전통업소와 전통명인에 선정되면 지정표지판이 교부된다. 또 시 주관 행사에 체험·홍보 공간을 제공하며, 시설 개선과 기자재 구입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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