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RE100 조례 통과…산업 전반 '친환경 전환'

송재천 의원이 'RE100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설명하고 있다. 광양시의회 제공

전남 광양시의회가 제339회 임시회에서 송재천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RE100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RE100 캠페인에 발맞춰 지역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제도화하고,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RE100 산업 육성 계획 수립 △관련 기업 유치 △인증 기업 지정 및 우선 구매 △설비·기술 등 재정 지원 △참여 기업 홍보 등이다.

송 의원은 "RE100을 제도화해 수출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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