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도심속 휴양지로 변신

R호텔, 테마별 객실 편안…옥상위 정원 이벤트 다양

푸른 하늘과 서늘함이 함께하는 날씨를 즐길 수 있는 가을. 이런 날에는 야외나들이가 최고지만 떠날 수 없다면 도심 속에서 쉼터를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요즘에는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들이 많이 생겨났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곳이 최근 서울 영등포로터리 신길 지하차도 근처에 문을 연 ''R호텔''(www.r-hotel.co.k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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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 오픈한 R호텔은 기존 부티크호텔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감각적인 인테리어 디자인과 차별화된 콘텐츠가 돋보이는 프리미엄급 부티크호텔이다.


서울 영등포 도심 한가운데 위치했지만 호텔에서 여의도와 영등포 공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R호텔의 규모는 지상 12층 86 객실이며 부대시설로 레스토랑과 비즈니스 카페, 스카이 파크 등이 있다.

이곳은 단순한 숙박개념을 벗어나 지루한 일상속에 신선한 활력소를 제공하는 문화 체험형 호텔이자 엔터테이먼트 공간이라는 게 호텔측의 설명이다.

R호텔 관계자는 "국내 관광호텔업계 최초로 전 객실의 인테리어를 각기 다르게 꾸민 게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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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호텔에서 특히 인기를 끄는 곳은 12층 위에 자리한 옥상정원 ''스카이 파크''다. 바비큐, 샐러드바, 생맥주가 무한정 제공되는 스카이 파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100여명 규모의 기업 모임이나 행사, 각종 이벤트 장소로 제격이다.

김봉수 대표는 "R호텔은 객실에 대한 투자 비율을 높여 특급호텔 이상의 시설을 제공한다. 호텔 전문 운영 업체에 대행을 맡겨 품격 있고 시스템화된 선진 호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R호텔은 기존 라이프스타일 호텔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휴식 뿐만 아니라 싱글파티, 프로포즈 이벤트, 생일파티 등 특별한 즐거움을 만드는 복합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2040세대의 핫플레이스(Hot Place)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문의 ㅣ 02-267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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