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관광재단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에 대한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오는 24일 열린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인사청문회에는 위원장에 최주만 부의장, 부위원장 이국 의원을 비롯해 이기동, 이남숙, 김정명, 이보순, 이성국, 박선전, 최지은 등 9명의 의원이 검증에 나선다.
청문회에서는 전주관광재단의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용선중(62)씨에 대한 경영 능력과 자질,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한다. 용선중 후보자는 경기대학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마케팅 실장, 뉴욕·싱가포르지사장, ㈜다원투어 부사장 등을 지냈다.
최주만 위원장은 "관광재단은 문화 관광도시 전주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기관인 만큼 세계로 뻗어가는 전주의 발전을 위해 경영 능력과 운영 방향 등에 주안점을 두고 검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