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심평원 폐렴 적정성 평가 6년 연속 '1등급'

강원대학교병원 전경. 강원대병원 제공

강원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심평원은 2014년부터 폐렴의 진단 및 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요양급여의 적정성 제공을 위해 평가를 시행 중이다. 강원대병원은 올해까지 총 6회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심평원은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전국 599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지표를 평가했다.

항목별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총 5개 지표를 통해 건당입원일수 장기도지표와 건당진료비 고가도지표, 재입원율, 사망률 등을 평가했다.
 
남우동 병원장은 "폐렴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환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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