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다음달 7~24일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앞 달천변에서 카약과 패들보드를 즐길 수 있는 '옥화구곡 유유자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금·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오후 1~2시)을 제외하고 하루 10차례 진행된다. 5시간 동안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던 주말 위주로 카약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문 강사와 경험이 풍부한 수상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청석굴 앞에서 탑승 대기자를 위한 '황금박쥐 LED키링 만들기' 등 소규모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청주여기' 앱과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요금은 30분 체험 기준 카약 1대당 1만 원, 패들보드는 1대당 1천 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찾는 분들이 꿀잼청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