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강원도당이 정의당 강원도당으로 당명을 다시 바꿨다고 21일 밝혔다.
정의당은 21대 대선에 앞서 다양한 정치세력이 참여하는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와의 공동 대응을 위해 민주노동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다. 당시 대선 종료 후 당내 절차를 거쳐 정의당으로 당명을 복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 19일 당 대회를 통해 당명을 다시 변경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대선 공동대응의 성과가 강원지역 지방선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특히 강원도의 의제에 집중하며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대선 공동대응의 성과가 지방선거로 이어질 수 있는 공동대응 단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